'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해리 포터' 시리즈와 서사 잇는 예고편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포스터 / 사진=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해리 포터' 세계관을 잇는 서사를 전개한다.


3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측은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됐다.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해리 포터'의 세계관과 '신비한 동물사전'의 세계관을 잇는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며 더욱 많은 기대를 모은다.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군대 진영이 대립을 통해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선과 악의 스펙터클한 대결과 다시 시작된 마법, 웅장하고 장엄한 대서사의 막을 연다.


작품은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은 조앤 K. 롤링의 마법 세계, 세 번째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원작자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썼다.


머글(마법사가 아닌 자)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해리 포터' 시리즈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로서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과거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화려한 마법 대결과 특히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 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 사이에 이루어질 대결과 숨겨진 비밀들의 전말, 그리고 호그와트 기숙사 등 '해리 포터'와 이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등이 반가움을 더하는 동시에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와 함께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를 비롯해 최근 '어나더 라운드'와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열연을 펼친 명배우 매즈 미켈슨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았다. 1편의 미국 뉴욕, 2편의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 영화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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