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틀간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36.93%…역대 최고치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권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투표율이 최종 36.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전체 선거인 수는 4419만7692명, 투표인원수는 1632만3602명이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2020년 4·15 총선 당시 26.69%였다. 지난 2017년 대선 때는 26.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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