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코로나 확진…1주일간 재택근무

기재부 "특이 증상은 없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중소기업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업인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방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재부는 6일 홍 부총리가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부터 7일간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홍 부총리는 현재 특이한 증상 없이 세종시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며 “업무는 비대면 유선 등으로 자택에서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 등 홍 부총리가 주재하는 각종 회의 일정은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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