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


6일 산불로 마을 전체가 폭격을 맞은 듯 모조리 불탄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에서 한 이재민이 처참하게 무너진 집을 돌아보고 있다. 이 이재민은 "재산피해는 둘째 치고, 모친과의 추억이 사진 한 장 남지 않고 모조리 불에 타 마음이 아프다"고 착잡함을 토로했다./울진=오승현 기자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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