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일 하루 4560명 확진…사망 5명 추가

1월 2368명, 2월 4만 3271명, 3월 7일 오전 기준 2만 9592명 확진
80~90대 고령자 5명 사망…지역 누계 115명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으로 어린이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일부 유명 제품을 중심으로 소아용 감기약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45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930명, 남구 1259명, 동구 654명, 북구 974명, 울주군 743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계는 8만 5954명이 됐다.


울산은 지난 3일 5813명으로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흘 연속 5000명대를 기록하다 6일 3913명으로 소폭 하락했다.


월별로는 1월 2368명에서 2월 4만3271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3월은 7일 오전 기준 2만 9592명이 확진됐다.


이날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누적 115명이 됐다. 사망자 5명 모두 80~90대 고령자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