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간)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전쟁터가 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진지에서 결혼하는 방위군 소속 신부에게 한 동료 병사가 화관 대신 방탄모를 씌워주고 있다. 수도 방어 업무를 맡은 레시야(왼쪽 두 번째)라는 이름의 이 신부는 같은 방위군 소속인 신랑 발레리(〃세 번째)와 이날 진중 결혼식을 올렸다. EPA연합뉴스
6일(현지 시간)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전쟁터가 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진지에서 결혼하는 방위군 소속 신부에게 한 동료 병사가 화관 대신 방탄모를 씌워주고 있다. 수도 방어 업무를 맡은 레시야(왼쪽 두 번째)라는 이름의 이 신부는 같은 방위군 소속인 신랑 발레리(〃세 번째)와 이날 진중 결혼식을 올렸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