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에 조명으로 만든 우크라이나 국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지난 4일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 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7일부터 남산 서울타워, 세빛섬,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등 곳곳에서 ‘평화의 빛’이 밝혀지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표현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건물 외벽에 송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