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선보인 닭가슴살 간편식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했다. 닭가슴살을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의 치킨 소스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하자 식단 조절용은 물론, 영양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bhc는 지난해 7월 말 출시된 닭가슴살 HMR 16종의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60만 개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뿌링클 닭가슴살로 총 12만 개가 팔렸으며, 맛초킹 닭가슴살 (10만 개)과 맵스터 닭가슴살 (8만 개)이 그 뒤를 이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닭가슴살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bhc 측은 설명했다.
bhc는 외식 프랜차이즈 창고43의 제품을 시작으로 지난해 본격적으로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닭가슴살 스테이크, 큐브 4종을 비롯해 닭가슴살 16종, 닭안심살 4종 등 치킨 관련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현재 55개의 간편식 제품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B마트, SSG닷컴 등 44개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올해부터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본격적인 간편식 매출 증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