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4시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대표가 거취를 표명하고 지도부의 총사퇴 후 비대위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선대위 해단식에서도 향후 당 진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