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플라스틱 수급 차질에 코오롱플라스틱 급등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이 장 초반 급등세다.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플라스틱 수급 차질이 예상되면서다.


1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보다 8.80%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의 10위 교역대상국인데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면 플라스틱 교역에 타격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18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현황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의 가격이 유가 상승으로 14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제품 가격 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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