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1일 ℓ당 2000원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34원 오른 2022원 22전을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3년 9월 이후 약 8년 6개월 만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