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도내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등 시스템반도체와 나노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나노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시험분석인증, 기술 교류, 입주 연구실 등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4월~10월)에는 중소기업 7개 사, 창업기업 6개 사 등 모두 13개 기업을 선발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2,400만 원(기업부담금 600만 원)까지, 창업기업은 최대 2,700만 원(기업부담금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은 선정 시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를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중소기업의 경우 경기도에 있는 시스템반도체·나노 기업이며, 창업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도내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