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수제 가공육이 만나면?…갤러리아百, 샤퀴테리 디저트 선보여

디저트 전문점 '소금집 파이샵' 제품 출시
잠봉, 버섯 등이 더해진 키쉬 로레인이 메인

고객들이 ‘소금집 파이샵’ 매장의 제품들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고메이494 ‘소금집 파이샵’ 매장에서 가공육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금집 파이샵’은 소금집 공방이 샤퀴테리 전문점 ‘소금집 델리’에 이어 새롭게 론칭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베이커리에 수제 가공육을 합쳤다. 샤퀴테리란 염장·훈연·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육가공품을 뜻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로레인 지방의 대표 파이(PIE)인 ‘키쉬 로레인’이 있다. 파이에 식사용 재료인 잠봉(얇게 저민 햄), 구운 버섯, 그뤼에르, 모짜렐라 치즈 등이 더해졌으며, 가격은 7500원이다. 그 외에도 치킨리버 파테, 잠봉뵈르 샌드위치,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이 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최근 식품관 고메이494 리뉴얼을 진행, 기존 백화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맛집들을 유치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