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사조동아원, 러-우크라 전쟁 여파 밀 대란 자영업자 사재기 우려↑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러-우크라 전쟁 여파로 밀가루 가격이 급등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사재기 하고 있다는 소식에 사조동아원(008040)이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사조동아원은 전일 대비 4.88% 상승한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2월 기준 t당 수입곡물 가격은 2013년 5월(388달러) 이후 8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2월 곡물 수입량은 196만4,000t, 수입총액은 7억5,831만 달러로 집계됐다. t당 가격은 38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06달러)보다 26% 올랐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2020년 2월(262달러)보다는 47.4% 뛴 수치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5위 밀 수출국으로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밀 생산량 급감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한편 사조동아원은 밀가루, 프리믹스, 메밀, 농산물, 유기농 등 식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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