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32만9105명 확진…어제보다 12만5051명↑

22일 0시 기준 누적 1000만명 근접할 듯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입구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나온 확진자가 33만명에 육박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91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0만4054명보다 12만5051명 많다. 주말·휴일 줄었던 검사 수가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후 9시 집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1주 전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3만7386명 늘어 최종 36만2303명(15일 0시 기준)으로 마감됐다. 만일 1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가 마감되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만명에 거의 근접하게 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2815명이었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만2222명(52.3%), 비수도권에서 15만6883명(47.7%) 나왔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2303명→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20만9169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80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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