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소장 이찬규)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THE AI(대표이사 황민수)와 '인문학 및 융합학문 연구 분야의 협력체제 구축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문학 및 융합학문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자문 등의 협력과 학술 세미나와 정책 토론회 등의 학술 교류, 연구 동향 정보 교류 등의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2017년 11월부터 '인공지능 인문학' 구축을 위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의 HK+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THE AI는 2020년 7월 AI 시대의 정보와 기술 및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창간된 인공지능 전문 매체로, 국제사회의 혁신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번영에 기여함을 목표로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윤리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THE AI 황민수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인문학의 융합은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이어진다"라며,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와 인문학과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진흥에 활발한 협업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동 연구 뿐 아니라 학술. 정보, 인적 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이찬규 소장은 "이번 협약이 인공지능 인문학, 특히 인공지능 윤리 분야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양 기관은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