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다시 1만명대로 늘어…오후 6시 기준 1만1062명

사망자 10명 추가 발생…누적 201명

22일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만명대로 늘었다.


울산시는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0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778명, 남구 3042명, 동구 1581명, 북구 2521명, 울주군 2140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21만 127명이 됐다.


사망자는 10명 추가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40대 여성과 50대 남성 각각 1명 포함됐다. 8명은 70~90대 고령자다. 누적 사망자는 201명이 됐다.


울산은 이달 1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16일 하루 1만 476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5000~1만 명 사이 발생했으나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월별로는 1월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다. 3월은 22일 오전 기준 14만 650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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