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네 번째 베스트 앨범, 오리콘·빌보드 재팬·타워레코드 1위

트와이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으로 현지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1일 빌보드 재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4집 '#TWICE4'는 발매 첫 주 7만275장의 판매량으로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2022.03.14~2022.03.20) 정상에 올랐다.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2022.03.14~2022.03.20)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려 남다른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화제를 모았다. 앞서 15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로 진입 후 3일 연속 자리를 지켰고 발매 첫 주 6만6,000포인트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첫 등장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9월 세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3'로 정상에 오른 이후 '통산 8번째 1위'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한 단독 아티스트로서 우뚝 섰다. 또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 기준 해당 차트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2위와 타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새 앨범 '#TWICE4'에는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알콜-프리(Alcohol-Free)', '사이언티스트(SCIENTIST)'까지 총 네 곡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지난 2일 선공개된 '사이언티스트 일본어 버전(SCIENTIST -Japanese ver.-)' 음원은 선공개 당일인 2일과 3일 이틀간 일본 라인뮤직 일간 송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해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이들은 올해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3월 16일 일본 베스트 4집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 일본 정규 4집을 발표하고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오는 4월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의 일환으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도쿄돔에서 총 3회 단독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네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원스(팬덤명)와 추억을 쌓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고, 2월 15일과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 시작해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과 27일 뉴욕 'UBS 아레나' 공연까지 총 5개 도시 7회 규모의 미주 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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