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임재택 대표 재선임…주당 900원 배당 결정

■제67회 정기주주총회


한양증권(001750)이 제67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기로 했다. 이로써 임 대표는 3연임에 성공했다.


23일 한양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7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주총에서 배당안은 보통주 1주당 900원, 우선주 1주당 950원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으며 박중민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양증권을 정도경영을 통한 가장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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