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기온 12~18도 '완연한 봄기운'…내륙 일교차 주의

절기상 춘분인 지난 21일 부산 사상구 낙동 제방 벚꽃길에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은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에는 1㎜ 안팎의 비가 오겠고, 강원 영서 북부에도 1㎜ 안팎의 비나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대구·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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