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에 이어 현대차까지…로봇株, 신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까지 로봇 사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로봇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25일 오후 1시 48분 기준 로보로보(215100)(3.85%) 등도 상승세다.


전날 현대차가 주주총회에서 로봇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로봇 관련업체들이 재조명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총에선 로보틱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 서비스 로봇 ‘달이(DAL-e)’가 배치됐고,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 상무가 로보틱스 사업의 목표와 달성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역시 지난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로봇 사업을 신성장 아이템으로 내새운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로봇사업화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하고,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에서 ‘라이프 컴패니언’ 로봇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