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코스피, 2730선 회복…LG엔솔·삼성SDI '방긋'


코스피가 오후 들어 강세 전환하며 27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며 940선 돌파를 시도 중이다.


25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12%) 오른 2732.9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1.17포인트(0.41%) 오른 2740.83에 출발해 오전장에서 2720선까지 내려앉았지만, 현재 2730선을 회복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584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4797억 원, 117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대부분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NAVER(035420)(-1.76%)등은 모두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33포인트(0.57%) 오른 937.0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5.19포인트(0.56%) 오른 936.94 출발해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억 원, 198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53억 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제약(068760)(1.83%) 등 주주총회를 마무리한 셀트리온 그룹주들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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