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샐바시온은 자사가 개발한 COVID-19 바이러스 99.9% 비활성화 예방제 코빅실V(COVIXYL-V) 비강 스프레이가 프랑스, 영국, 독일, 이란 소재 유력 매체에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Research Gate, 스위스 MPDI, 영국 News Medical Life Sciences, 프랑스 ASED, 이란 ISNA, 싱가폴 Singapore Times 등에 따르면 COVIXYL-V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초 인체 감염 경로인 비강 섬모 상피세포 부위에 직접 분사해 물리적 보호막(physical protection barrier)을 형성시켜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식, 복제 및 증식을 못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보도했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코빅실V는 바이러스의 체내 침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메커니즘으로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조합된 델타크론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중화력을 입증했다"며 "인플루엔자A, 로타 바이러스A, 휴먼 RS 바이러스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도 99% 이상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샐바시온은 유럽 및 미주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현재 코빅실-V는 우선적으로 중남미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