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8일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자회사 (주)에이서비스와 ‘안산휴게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에이서비스 대표이사 겸직)가 참석해 오는 5월부터 운영 예정인 안산휴게소를 통한 안산시민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안산휴게소 인력채용 시 안산시민 최우선 채용, 안산시 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인재 제공, 사업추진 관련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및 편의제공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안산나들목(IC)~서안산나들목(IC) 사이 선부동 산1-1 일원에 조성되는 안산휴게소는 강릉·인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며, 전문식당, 커피전문 드라이브 스루, 아웃도어몰, 주유소, LPG충전소 등을 갖춰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며 “안산휴게소가 많은 운전자에게 편안한 휴게·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이 필요하다”며 “안산휴게소가 경기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