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들이 LG 씽큐 앱에서 에어컨의 33가지 항목을 자동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진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는 휘센 에어컨 고객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메시지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LG 씽큐의 ‘스마트진단’ 기능을 통해서도 쉽게 자가점검이 가능하다.
자가점검 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가점검·스마트진단 후 추가 점검이 필요할 경우 엔지니어가 무료로 추가 점검을 진행한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31일부터 두 달 간 휘센 에어컨 스마트진단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스마트진단을 완료한 고객에게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가전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스마트진단은 엔지니어와 방문 일정을 맞출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손쉽게 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라며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 혁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