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NFT 대응 기업 전략은…전경련 국제경영원 포럼 개최

메타버스 x NFT 전략포럼 4월 27일 개최
각계 전문가·선도기업 관계자 초빙해 대응 모색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에 대한 전략포럼을 4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와 NFT는 최근 경영계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85억 달러(약 181조원)에서 2030년 1조 5429억 달러(약 1880조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지난해 말 기준 NFT 시장 규모를 최소 269억 달러(약 32조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시장 상황과 맞물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국내 최고 메타버스·NFT 전문가와 선도 기업 관계자를 초빙해 기업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메타버스와 연계되는 NFT의 시장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실물을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의 활용법과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성소라 전 워싱턴대 교수 등도 메타버스 및 NFT 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참석 신청은 전화 또는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