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 오픈 뱅킹 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 앞장

[2022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베스트 저축은행]

NH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선릉 본사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디지털 기반 초우량 저축은행’을 비전으로 채택하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최광수(앞줄 왼쪽)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임직원대표들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NH저축은행

NH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플랫폼인 ‘NH FIC Bank(픽뱅크)’를 통해 디지털저축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성을 높게 평가 받아 NH저축은행은 ‘2022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에서 ‘베스트 저축은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12월 자체 모바일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기존 앱에 디지털금융 기능 추가와 고객 편의서비스를 확장해 픽뱅크를 선보였다. 픽뱅크에서는 비대면으로 예적금 계좌개설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인증서 및 비소지 모바일 OTP를 통한 간편인증서비스와 타 금융사 계좌 조회·이체가 가능한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NH농협카드와 연계한 체크카드로 국내 전 가맹점 이용시 0.2% NH포인트 적립 혜택이 가능하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보안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보안계좌를 등록하고 계좌 숨기기가 가능토록 하고 있으며, 위변조 신분증에 대한 OCR 판독 강화 및 비대면계좌 개설개설, 오픈뱅킹 가입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픽뱅크는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수 18만건, 가입고객수 10만명을 달성하며 모바일 금융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픽뱅크 출시 이후 비대면 대출실적은 2021년도에 1411억원 순증으로 전년도 순증금액의 2배이상 성장했다. NH저축은행 최광수 대표이사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NH저축은행은 올 1월 대출자산 2조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10월에 대출자산 1조원 달성 이후 4년 3개월만에 2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작년 한해동안 대출자산은 4,495억원이나 순증했다. 지난해 경영실적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성장이었다. 2021년 12월말 누적 당기순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7억원 증가로 11.5% 손익이 증가했으며, 연체율은 1.6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건전성 지표도 우수하게 관리하고 있다.


NH저축은행은 최근 ESG 경영이념을 반영한 신상품과 서비스도 출시하고 있다. ‘친환경 고객 우대서비스’를 통해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저공해 차량 보유를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는 서비스로, 픽뱅크를 통해 비대면 대출신청 진행단계 중 친환경 차량 보유 여부를 선택하면 대출 우대금리 0.3%p 인하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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