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제58회 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도서관 이용 증진을 위해 매년 4월 12~18일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도서관의 한글과 친숙해지는 글자 체험 놀이 “한글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아이 첫 독서학교(노원평생학습관) △이수연 작가와의 만남 ‘우리 모두를 감싸 안는 달에서 아침을’(송파도서관) 등이, 학(조)부모 대상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인성 태교 동화작가와 함께 태교를 디자인하다(동작도서관) △경이로운 초등학교 1학년(어린이도서관) △슬기로운 1학년 중학생활(노원평생학습관) 등이 마련됐다.
△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저자강연회(서대문도서관, 4.18.) 등을 운영한다.
일반 시민 대상 행사·프로그램으로는 △헌책방 지기가 알려주는 ‘책 정리하는 법’(송파도서관) △이수지 그림책 작가전(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하는 언택트 미술관 여행(송파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에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마련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