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장품 기업 30곳 선정…연구개발비 지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뷰티 연구개발과제(R&D)’와 ‘뷰티 임상시험 과제’로 1차 서면 심사, 2차대면 심사를 통해 유망 아이템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역량 있는 화장품 기업 3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뷰티 연구개발과제(R&D)의 경우에는 소재개발, 제형개발, 원료개발 등 신제품 개발과 제품 개선 개발 등에 필요한 기술 개발 직접비를 지원하고, 뷰티 임상시험 과제의 경우에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 입증을 위한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26개 사를 지원해 수출증가액 32억9,300만원, 일자리창출 39명, 정부과제 선정 10건, 기타 사업성과 39건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많은 기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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