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식목일 일교차 최대 20도…수도권·충청 미세먼지

아침 -1~9도였다가 낮 13~22도로 올라
중부·전라권 내륙 등 일부 지역 서리 유의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4일 시민들이 분재 등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이자 식목일인 5일 화요일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를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냉해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6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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