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도청. 사진제공=충북도
충청북도와 충북 증평군은 충북도청에서 진단키트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와 18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략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평산업단지 내 8880평 부지에 1880억 원을 투자해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더드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신속진단 및 면역진단, 분자진단, 자가혈당 측정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현장 진단이 가능한 시약 및 진단기기를 개발해 스크리닝 검사에서부터 확진 검사에 이르기까지 체외진단 토털 플랫폼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21년 매출 기준 국내 1위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이시종 지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규 공장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