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미아운정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성신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은 △청년 활동 증진 △청년 창업 활성화 △상권·지역 협력 제고 등을 목표로 지자체와 대학, 지역 주민이 함께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신여대와 한신대는 지난해 8월 캠퍼스타운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각각 지원 받는다.
성신여대는 '성신-수유 문화예술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으로 문화예술 커뮤니티 조성 '오작교 프로젝트', 전통시장 활성화 '수유향유', 문화예술 창업 지원 '수유예술창업마을' 등을 추진한다. 한신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동네 청년이 만드는 강북형 지역 창생(창업+상생)' 사업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