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월 한 달간 진행된 둘레길 플로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문교에서 평택항을 지나 화성시까지 이어지는 평택의 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활동인원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관광지를 둘러보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어린이집, 직장 동호회를 포함한 일반인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과 둘레길 홍보기념품이 제공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관광과 운동, 환경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광도시로서 평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