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라방서 공병 수거 캠페인 알린다

/사진 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오는 7일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에서 뷰티사이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뷰티사이클은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만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방송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을 콘셉트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방송 중 깜짝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비브 유자 프로바이오틱스 잡티 패드 바이탈라이징 터치'와 '아비브 솔잎 모공 패드 클리어 터치' 등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앞서 올리브영은 올해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전국 20개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라벨 제거 후 매장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모든 화장품 공병을 제출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을 공병 1개당 1개씩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부터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올리브영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방문해 공병 재활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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