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재경(왼쪽)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나이트프랭크 한국지사장 최유나 대표가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이 고액 자산가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및 해외 자산 상속·증여 등을 돕기 위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나이트프랭크 및 해외 보유자산 승계 전문기업인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본부 고객들은 국내외 자산 취득 및 상속 증여 등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 기업의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세계 주요 도시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려는 고액 자산가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금융권의 컨설팅 범주는 국내 자산에 한정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재경 프리미어블루 본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해외 자산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리미어 블루만의 차별성 있는 접근을 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본부는 3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이다. 특히 예치 자산이 100억 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1:1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