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질문하고 쉽게 답하는 톡톡 한국사’ 시리즈는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우리 역사를 배우는 새로운 형식의 초등학생용 역사책이다. 석우와 나리는 인공지능(AI) 선생님인 ‘역사통 샘’과 타임머신을 타고 선사시대부터 삼국·고려·조선 시대를 지나 최근 근현대까지 역사 여행을 떠난다. 이들 어린이들이 메시지를 보내듯 짧게 질문하면 역사통 샘이 그림으로 보여 주며 쉽게 설명해주는 형식이다.
휴대폰을 보는 듯한 구성과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친한 친구와 채팅을 하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각각의 역사적 사건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유쾌하고 발발하게 그려낸다. 꼭 기억해야 할 인물들은 ‘톡톡 친구 프로필’로 만날 수 있다. 또 시대별로 연표를 만들어 중요 사건들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각각의 사건을 앞뒤 맥락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한 시대가 끝날 때마다 앞에서 여행한 이야기들을 낱말 퀴즈로 또 한번 기억하도록 했다. 아울러 역사 속 주인공이 되어 ‘내가 ○○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질문하며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하도록 했다. 전 5권, 각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