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북유럽 모빌리티 시장 진출 지원

이달 말까지 ‘글로벌 파트너링 노르딕 2.0’ 개최
북유럽 모빌리티·배터리 분야 진출 전략 공유

2022 글로벌 파트너링 노르딕 2.0 웨비나. 사진 제공=KOTRA


KOTRA(코트라)가 이달 29일까지 국내 기업의 북유럽 모빌리티 및 배터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 글로벌 파트너링 노르딕 2.0(GP Nordic 2.0)’ 사업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GP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가치사슬(GVC)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웨덴, 노르웨이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야 국내기업이 참가한다. 북유럽 친환경차·배터리 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와 글로벌 기업 파트너링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북유럽 모빌리티 진출전략 웨비나에서는 스웨덴·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Northvolt)를 비롯해 스웨덴자동차협회, 노르웨이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가 연사로 나선다. 모빌리티, 2차전지 산업 동향과 구매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온라인 상담회에는 국내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유망기업 30여 개사와 스웨덴 노스볼트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기석 KOTRA 스톡홀름무역관장은 “최근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의 수요가 지속 발굴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이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유럽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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