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경선선거대책본부가 지난 9일 전직 공직자로 구성된 ‘축적의힘’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강기정 예비후보 캠프
강기정(59·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열린 전직 공직자로 구성된 ‘축적의힘’ 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선배 공직자 여러분의 축적된 경륜을 존중한다”며 “기존 정책은 잘 이어가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공직자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직접 책임지는 시장이 되어 적극행정이 대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 경선선거대책본부는 전날 전직 공직자로 구성된 후보 직속 ‘축적의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축적의힘’ 특별위원회는 행정과 교육 전반에 대한 경험과 경륜이 출중한 광주시, 산하기관, 구청, 교육청 등 전직 공직자들로 구성됐으며, 14명의 공동위원장과 총 33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축적의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연(전 광주시의회 사무처장), 임희진(전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유용빈(전 서구부구청장), 송승종(전 부이사관), 황인숙(전 남구부구청장), 허기석(전 남구부구청장), 김병수(전 동구부구청장), 장경화(전 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나종훈(전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홍양춘(전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박치홍(전 광주중앙도서관장), 문정수(전 금파공고 교장), 이현종(전 동성고 교장), 김대영(전 우산중 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