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뉴밀레니엄관 전경./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올해부터 6년간 정부로부터 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과대학과 학생을 위한 공학교육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2012년도 2단계 10년 사업을 통해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장·단기 특화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등 현장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이번에 3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나가게 됐다.
올해부터는 융합 시대를 선도하는 IoT 가전 창의인재양성을 목표로 수요기반 미래 신산업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 통시적 자기주도학습, 기술창업 기반 조성,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분야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0대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