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을 위해 공모한 ‘SW 미래채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W미래채움은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SW교육거점센터 구축, 강사양성,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중등 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SW교육시설과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AI) 등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미래기술 체험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은 주관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억 원을 포함 66억 원을 투입해 동구 대구공업고등학교와 달서구 신당중학교 등 2곳에 SW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SW교육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