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구호성금 전달


한국수입협회가 지난 13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민간인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4,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병관 수입협회장은 이번 성금은 89개 사의 회원사들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의 피해 회복과 난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언급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수입협회와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의 우크라이나 주요 수입품목은 사료, 곡물 등 농산품을 비롯해 철광과 고철 등 철강 원자재 등이 있다. 수입액은 연간 3억 불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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