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부동산시장 술렁…’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단기간 완판 기대감 솔솔

강릉시 아파트, 올해 1분기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 기록
분양시장도 호황…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지역내 최고경쟁률 기록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조감도

강원도 강릉시 부동산시장이 올해 유독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월, KB부동산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시계열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중 강릉시 아파트가격이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 3월, 강릉시 아파트매매가격지수(이하 가격지수)가 101.8로 지난해(98.7, 지난해 12월 기준)보다 무려 3.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가격지수는 0.6(99.8→100.1) 상승하는데 그쳤다. 또, 강원도 평균 상승폭인 2.0(99.1→101.8)보다도 높다.

강릉시는 수도권이나 지방광역시에 비해 아파트가격이 훨씬 저렴한데다가 광역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상승했던 것으로 보여 진다. 게다가, 세컨하우스를 찾는 수요마저 증가한 점도 아파트가격 상승요인으로 점쳐진다.

강릉시 분양시장에도 여전히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화)과 6일(수) 청약접수를 받은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가 207가구 모집에 560명이 청약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13년 이후 강릉시 주문진읍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또, 주문진 일대에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을 확보한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총 23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형 86가구, △77A㎡형 70가구, △77B㎡형 18가구, △84㎡형 60가구 총 234가구다. 대부분의 주택형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4베이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약 1,000여 평)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은 집 앞에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 이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지대가 높고 고층 건물이 거의 없어 중간층 이상에선 동해바다 조망(일부세대 제외)도 가능하다. 게다가,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이 펼쳐진 지역 명소 주문진해수욕장과 영진해변도 차량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서측에는 오대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7번 국도를 통해 강릉 도심을 비롯해 양양과 속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주문진 시외버스 종합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주변 주요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KTX강릉역(2018년 개통)과 ‘서울양양고속도로(2017년 개통)’가 개통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강릉역까지 1시간대로 주파할 수 있게 되면서다. 향후, 동서고속화철도(2027년 개통예정) KTX속초역도 이용할 수 있다. 동해선 완전 개통 시 부산·울산 등 주요 도시로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도로망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강릉시는 지방 비규제지역에 해당하므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데다가 대출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또, 삼부토건은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지난 14일(목), 청약홈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15일(금)부터 22일(금)까지 8일간 서류접수를 견본주택에서 받을 계획이다. 정당계약은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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