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교육기업 노바키드는 엄격한 선발 과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우수한 강사진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노바키드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의 국가에서 원어민과 이중 언어 구사가 가능한 우수한 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현재 어린이 교육 자격증을 보유한 2000여 명의 교사가 활동 중이다.
노바키드 강사는 국제언어평가기준인 유럽공통참조기준(CEFR) C1레벨 이상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 학문적 역량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서 교육, 영어, 언어학 관련 전공자들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모든 교사는 테플(TEFL), 테솔(TESOL) 등 영어교육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고 2년 이상의 교육 경험도 요구된다. 또 어린이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학생의 관심과 수준에 맞춘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도 필수적이다.
노바키드는 온라인 수업에서도 학생과 교감을 나누고 학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필요한 열정, 아이에 대한 사랑, 포용력 등을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모든 강사 지원자들은 노바키드의 다양한 커리큘럼 및 수준, 영어교육의 여러 요소를 포함시켜 시범 강의를 한다. 시범 강의에서는 교사들이 수업 중 접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함께 평가한다.
노바키드는 강사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커리큘럼과 독창적인 교수법을 접목시킨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사들은 오프라인 트레이닝 세션이나 웹 세비나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노바키드가 지난해 말 선보인 노바키드 게임 월드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에 게임 요소도 적용할 수 있다. 노바키드 게임 월드는 만 4~12세 대상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을 연계시킨 스토리 기반의 영어 교육 플랫폼이다. 만화영화, 스토리 중심의 개인 영어 수업, 미니 게임, 과제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를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
앤 그린 노바키드 교사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외국인과 처음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낯설게 생각했던 어린이들이 수업이 진행되며 점점 자신감을 갖고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