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4월 1위를 차지했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2521') 고유림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룹 우주소녀 보나는 지난달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걸그룹 개인 579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178만2,322개를 추출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것이다.

4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제니, 우주소녀 보나,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조이,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아이린, 블랙핑크 로제, 오마이걸 유아, 블랙핑크 리사, 레드벨벳 슬기, 레드벨벳 웬디, 소녀시대 윤아, 트와이스 나연, 에스파 윈터, 오마이걸 아린, 에스파 카리나, 소녀시대 유리, 레드벨벳 예리, 여자아이들 수진, 소녀시대 수영, 걸스데이 유라, 오마이걸 지호, 빌리 츠키, 여자아이들 미연, 소녀시대 서현,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 승희, 이달의 소녀 츄, 마마무 화사, 여자아이들 우기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위에 오른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에 대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3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1억158만6,062개와 비교하면 0.19%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83% 상승, 브랜드이슈 5.29% 하락, 브랜드소통 0.77% 상승, 브랜드확산 1.64%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돌파하다, 큐티하다, 힙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솔로, 유튜브, 인스타그램'가 높게 분석됐다"며 "지난 3월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평판지수 361만459와 비교하면 7.77% 상승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14% 하락, 브랜드이슈 2.80% 하락, 브랜드소통 17.95% 상승, 브랜드확산 13.19% 상승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5.95%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2위 우주소녀 보나 브랜드는 참여지수 65만1,975 미디어지수 54만1,150 소통지수 117만698 커뮤니티지수 133만7,6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0만1,51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68만6,543과 비교하면 0.41% 상승했다.

3위 소녀시대 태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6,216 미디어지수 22만7,683 소통지수 192만5,449 커뮤니티지수 126만8,7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5만8,11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02만679와 비교하면 11.5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