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 비치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연합뉴스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10만여명분이 18일 국내에 들어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화이자의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10만 2000명분이 이날 추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물량까지 합하면 팍스로비드 국내 도입 물량은 총 72만 6000명분이 된다.
전날 기준 국내 도입물량은 총 62만 4000명분이고 이중 21만명분이 사용돼 41만 4000명분이 남아 있다.
머크(M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10만 명분이 국내 도입됐다. 지난 17일 기준 1만3000명분 사용해 8만 7000명분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