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기술평가 수행 위한 평가단 정식 출범

“전문 기술평가능력 갖춘 中企 지원 기관 도약”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지난 15일 기술보증기금과 이노비즈 연장평가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수행하는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 출범식”을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은 그간 기술보증기금에서 수행한 ‘이노비즈인증’ 연장을 위한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협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평가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인력 11명을 지난 3월 사전 채용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위탁업무 초기임을 고려해 약 50% 내외의 연장평가 업무 수행하고 2023년 이후 연장평가 업무의 100%를 협회에서 직접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또 향후 기업과 접촉을 넓혀 효율적인 제도 운영 및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 이노비즈 연장평가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기업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현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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