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국가채무가 최고치로 늘어나는 악조건속에서도 지방채를 올해 전액 조기 상환하고 모든 시민과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문경시는 2012년 현재지방채가 484억원이었으나, 이후 지방채 발행을 자제하고, 지난 2018년까지 이 부채를 모두 조기 상환해 일반회계 채무를 제로화시켰다. 이어, 2019년에는 공기업특별회계 채무 제로를 달성했고, 올해증으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잔액 114억원도 조기 상환해 모든 지방채를 제로화 할 계획이다.
이같이 재정부담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150만원씩, 전 시민 일상회복 지원금도 30만원 지역화폐 지급에 이어, 2차로 2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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