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대규모 경력·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경력직 채용자에게는 스톡옵션도 지급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19일 KT클라우드는 100명 단위 대규모 경력·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경력직은 △클라우드 △IDC △IT △경영 등 전 사업영역에서 인재를 뽑는다. 경력 전형은 서류·실무·임원 면접 순이다. 경력직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은 이날 시작이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경력사항 중심으로 지원서를 간소화했다”며 “심층면접을 통해 옥석을 가리겠다”고 설명했다.
경력직 채용자들에게는 KT 본사에서 KT클라우드로 전출한 직원들에게 지급한 스톡옵션을 준다. 입사하면 250만 원 상당 맥북 프로 또는 아이패드 프로·애플 워치를 제공한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경력직원을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