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15개사를 선정해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인증서와 현판(인증기간 3년)을 수여한다. 이어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 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이고 에너지 관련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