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텍, 비대면 자산관리 앱 출시…B2C 시장 진출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콴텍투자일임은 투자일임 서비스 제공 애플리케이션 ‘콴텍’을 출시하고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가 출시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앱은 투자 및 자산관리, 가상자산 시황·신호 알림 서비스 ‘Q-Coin’, 금융 콘텐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산 배분 및 맞춤 포트폴리오 추천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사용자가 자신의 목표 수익률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총 10개의 포트폴리오 일임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50만 원이다. 상품 가입은 KB증권 계좌 개설을 통해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번 콴텍의 투자일임 서비스에 적용된 KB증권의 서비스형 뱅킹(BaaS)은 증권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방식”이라며 “콴텍에서 필요한 KB증권의 인프라를 모듈화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콴텍은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의 가상자산 종목에 대한 실시간 무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